뉴욕 증시가 전약후강의 장세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초반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의 파생상품 가치 산정 결함 소식과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의 차입매수(LBO) 대출 관련 손실 확대 전망이 악재가 됐습니다. 그러나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의 강세와 야후의 마이크로 소프트 인수 거부로 인한 인수 가격 상승 기대감, 모토로라와 노텔의 협력 소식 등이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57.88P(0.48%) 상승한 1만 2240.0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5.21P(0.66%) 오른 2320.06, S&P500 지수는 7.84P(0.59%) 높아진 1339.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