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기업은 11일 지난해 영업적자가 전년대비 2504.8% 감소한 25억73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5.0% 줄어든 419억57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15.6% 감소한 52억6300만원을 내며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회사측은 “결산기를 9월에서 12월로 변경하며 사업기간의 차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직전년도는 2006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총 12개월이었으나 이번 사업년도는 2007년 10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3개월로 잡힌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