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률(40.캘러웨이)이 아시아투어골프 시즌 개막전인 인도마스터스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31위를 달렸다.

석종률은 8일 인도 뉴델리 델리골프장(파72.7천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석종률은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 기록했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2타를 잃었다.

1타를 잃은 이승만(28)이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4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6타를 잃은 배상문(22.캘러웨이)이 중간합계 10오버파 154타로 공동 102위, 김경태(22.신한은행)는 중간합계 14오버파 158타, 공동 112위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4위에 그쳤고 대미언 맥그레인(아일랜드)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권에 2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렸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