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공식출범하게될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5대 국정지표와 21개 전략목표, 192개 국정과제를 확정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했습니다. (CG 5대 국정지표) 5대 국정지표는 활기찬 시장경제와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로 설정했습니다. (CG 경제 5대 전략) 국정지표의 첫 머리에 올라있는 활기찬 시장경제는 투자환경 인프라 개선과 제로베이스 규제개혁, 신성장동력 확보 서비스산업 선진화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과 49개 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CG 경제 핵심과제) 감세와 외국인 투자유지, 출총제 폐지와 금산분리 완화, 7% 성장과 300만개 일자리 창출 등이 핵심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경제살리기와 함께 새 정부의 중심축이 될 교육정책은 '인재대국'이라는 기치 아래 대입 3단계 자율화와 영어공교육 완성 등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능동적 복지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의 통합,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 연금 개선,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지원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처럼 새 정부 국정지표와 전략은 작은 정부 큰 시장에 맞춰져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의 몸집은 줄이되 시장의 자율적 작동은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국정과제는 단순히 기존의 공약을 점검해 나열한 것이 아니고 상당수준의 실행력을 담보하고 있다고 인수위는 강조했습니다. 국정과제 보고서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확정한후 새 정부의 내각에 전달돼 구체적인 정책에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