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지원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전달보다 0.2% 포인트 오른 53.4%를 기록했습니다.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9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68조4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해 이 가운데 90조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자위는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서울보증보험 등 출자지분 매각과 캠코의 부실채권 회수 등으로 모두 5조4천522억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