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슬퍼런 정순왕후(김여진 분)의 맹활약이 펼쳐졌던 MBC 월화사극 '이산' 37회 끝에는 이산(이서진 분)에게 '네 아비가 누구냐'고 호통을 치는 영조(이순재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22일 방송될 38회에서는 영조의 갑작스런 돌변에 괴로워하던 이산은 불현듯 뭔가가 떠오른 듯 어린 시절 사도세자가 전하라 했던 그림을 찾아낸다.

남사초(맹상훈 분)는 송연(한지민 분)이가 살피면 이 그림에 숨겨진 뜻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홍국영(한상진 분)은 영조에게 들어가는 한약의 재료로 매병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달호(이희도 분)는 내관 복장을 한 채 내의원에 들어가는데...

27%에 머물고 있어 30%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는 '이산' 38회는 과연 30%대의 시청률에 돌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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