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본명 최홍기ㆍ61)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해명에 나선다. 지난해 말부터 눈덩이처럼 불거진 각종 소문에 일체 함구한 채 모습도 드러내지 않았던 나훈아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간의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기자회견 타이틀은 '나훈아가 하고 싶은 말'이다.

나훈아의 소속사인 아라기획의 윤중민 대표는 22일 "나훈아씨는 최근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며 "숨어있었던 게 아니라 쉬고 있었을 뿐이다. 나훈아씨는 기자회견 즈음 입국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