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600P선마저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8분 현재 전날보다 4.78% 급락한 1602.93P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장중 1600P선을 하회했다.

외국인은 14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며 코스피지수를 이틀만에 1730P대에서 1600P선 밑으로 끌어내렸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600P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5월16일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6% 이상 급락하며 610P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선물가격 급변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22일 오후 12시59분 향후 5분간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