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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대학,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www.ysc.ac.kr)의 지향점이다. 용인송담대학은 2006년부터 전 방위 학생지도시스템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입학부터 졸업,취업까지 멘토(지도교수)가 책임지고 학생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유도한다.

21세기 지식ㆍ기술 산업 발전을 이끌 미래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교육도 실시한다. 예능계열ㆍ공학계열ㆍ사회실무계열 등 3개 계열에서 총 27개 학과ㆍ전공이 개설돼 있다. 이 중에는 스타일리스트과,인형캐릭터창작전공,컬러리스트전공,실버케어전공,법률실무과 처럼 타 대학과 차별화된 학과와 전공이 눈에 띈다. 새로운 문화콘텐츠와 미래직업을 분석해 이를 반영한 결과다. 여기에 현장 및 실습 위주의 교과과정 구성과 교육은 실질 취업률 90%를 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기 위해 재학생의 35%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는 교내외 39종에 달하는 장학제도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연수 및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일본으로의 학생연수와 KT&G복지재단의 협조로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학평가에서 우수특성화프로그램 및 유비쿼터스 등 3개 부문에서 1998년부터 9년 연속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200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자로 지정돼 '특성화 대학'이란 수식어에 힘을 실었다.

이 대학은 학생들의 학업편의를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원활한 등하교를 위해 서울과 인천,일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노선에 통학버스를 운행 중이다.올 7월 개관을 목표로 최고급 시설을 갖춘 '명품기숙사'도 짓고 있다. 내년에는 인근에 경전철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학은 이 밖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용인시 교육청과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협약'을 체결,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특기 및 취미학습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용인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로잔치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