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전문 생산업체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이날 카시아 인터내셔널(CASIA International(HK) Limited)사와 1000억원 규모의 750kW급 풍력발전기 100기 공급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체결한 의향서의 합의 유효기간은 2008년 5월 31일까지이며 본 계약 체결시 공급하게 될 750kW급 풍력발전기 100기는 파키스탄내 풍력발전단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유니슨은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750k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기관으 로부터 국제설계인증 및 형식인증 획득을 완료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유니슨은 본 계약으로 특히 풍력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프 로젝트팀 가동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