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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교과서 중학생용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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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월 중 중등 경제교과서를 선보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에 나선다.

    전경련은 20일 한국경제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중학생용 경제교과서를 제작,다음 달 중 서울시교육청에 인정교과서 승인 신청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과서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께 교육청으로부터 인정교과서 승인을 받으면 일선 중학교에서는 2학기부터 이를 사용할 수 있다.

    현행 중학교 교육과정에는 경제 부문이 사회 교과서에 포함돼 있어 전경련이 만든 중학생용 경제교과서는 사회 교과서의 부교재로 쓰이게 된다.

    전경련은 다음 달 교과서 인쇄를 마무리하는 대로 우선 서울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총 300쪽 안팎인 이 중학생용 경제교과서는 △경제생활과 경제문제 △시장경제의 이해 △국민경제의 이해 △경제와 사회 등 크게 4개 장으로 구성된다.

    딱딱한 경제이론 대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생활 위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과서 개발은 전경련 사회협력본부 연구진을 주축으로 한국경제교육학회 소속 사범대학 교수들과 중학교 사회교과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1년여가 걸렸다.

    전경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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