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자연은'이 4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과일.채소음료 분야 선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2004년 4월 선보인 과일과 야채음료 패밀리 브랜드로 자연 그대로 잘 익은 원료를 엄선해 만든 건강음료 브랜드다.

현재까지 토마토 알로에 제주감귤 포도 제주당근 오렌지 푸룬 석류 레드오렌지 등 9종이 출시됐다.

최근 웰빙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알로에와 토마토 등이 인기를 주도하며 카테고리 내 1위 브랜드로 도약했다.

'자연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브랜드에 녹아 있는 자연주의 철학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은 90일 토마토'，'자연은 790일 알로에'，'자연은 365일 오렌지 100' 등 과일들의 가장 맛있는 자연 숙성 기간을 브랜드에 함께 표시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전 사회적인 웰빙 트렌드로 인해 신선한 과채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자연은은 인공적인 가공을 지양하고 자연이 주는 은혜를 그대로 제품에 담아내겠다는 제품 철학과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