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은 1996년 실용주의 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을 론칭한 이후 전국에 걸쳐 400여개 매장을 확보,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유통망을 갖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생산한 여성크로커다일만 해도 1만2000장이다.

연 평균 매출은 4500억원에 이르며 매년 10~15%가량 매출이 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소비자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과 판매에 기인한다.

이 회사는 '행복한 여성패션 문화 창출'을 내세우며 실용패션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중장년 여성의 체형 특성에 맞으면서 세련미를 갖춘 고품질 여성복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해 온 것이다.

형지어패럴은 '여성크로커다일'을 바탕으로 프렌치 여성캐주얼 '샤트렌'과 도시적 감성의 커리어웨어 '끌레몽뜨',스포티브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중국 진출 브랜드 '카텔로' 등 국내외 신규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로 올해에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매년 수익의 1%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행복한홈스쿨 연간 운영비로 기부,불우아동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