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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정보통신(대표 정승열)은 특수카메라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영상감시장치(CCTV),119지령시스템,무인산불감시시스템 등 특수카메라 부문에서 특화된 기술력과 화려한 납품실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비를 보급하는 주 대상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들이다.

지난해 중견업체들을 제치고 북한산 국립공원에 산불감시카메라 10대를 설치하는 공급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카메라 외에도 무전기 및 무선 중계기 시설 설치,통신케이블 공사,구내방송장치 설치 등의 정보통신 관련 부대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화순에 부설연구소를 두고 연구개발(R&D)에 총력을 기울이면서,관련 특허와 실용신안도 다수 획득했다.

2006년에는 산불관리시스템과 파노라마 촬영용 섹터렌즈로 특허를 받았다.

이 회사는 설립 3년째인 2004년 중국에 베이징 사무소를 설립하고 수출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레이아웃과 설비를 구상해 '기술 한국'의 힘을 해외에 보여주겠다는 것.

"올해는 특수목적 영상카메라 부문의 또 다른 주력 품목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동종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리딩컴퍼니가 되겠습니다."

새론정보통신㈜의 정 대표는 "새론만의 창의성과 틈새전략을 조합시켜 기업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속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