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노출'로 인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폭소클럽2'에 출연한 곽현화는 코너중 '매직 for 러브'에 출연해 박지선과 함께 꽃미남 마술사를 향한 사랑 싸움을 벌이면서 옷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7년 9월 '개그콘서트- 키 컸으면' 방송에서 가슴이 부각된 춤을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그녀이기에 더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방송 관계자는 그림자 때문에 그런 것이지 직접적인 노출은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을 뜨겁게 식을줄 모른체 14일까지도 관련 검색어들의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곽현화 미니홈피를 방문, 그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응원의 글들을 남기기도 했다.

곽현화 방송사고에 이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이윤지의 섹시 드레스. 그녀는 지난해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에 참석하며 가슴라인이 강조된 의상을 선보였다.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한복 스타일의 섹시 드레스를 입고 나왔던 이윤지.

하지만,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며 드레스가 살짝 내려가는 긴급상황이 발생, 옷매무새를 바로 잡았고 이를 네티즌들이 포착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곽현화, 이윤지에 이어 이번에는 4억 소녀 김예진의 '셀카'까지 연이어 화제를 몰고 있다.

2005년 '진실게임'에 출연을 계기로 '4억 소녀'로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해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FINAL'(아찔소)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던 김예진.

김예진은 지난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름때 사진‥사진정리하다가 찾았다"며 큰 타월만 몸에 두른 채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의 타월셀카에 찍힌 가슴라인이 강조된 사진은 '가슴 노출'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예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모델로 직접 나설만큼 늘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며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일부러 올리는 것 아니냐' 등의 비난부터 '몸매가 너무 환상적이다' 등의 찬반 의견이 뜨겁게 올라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