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4분기 실적 preview -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추정...한국투자증권 -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진 것으로 추정 사상 최고의 고유가와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과 환율여건 개선으로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등 Big 3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영업이익은 63.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07년 2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개선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되고 있는 환율 안정세 속에 연초부터 쏟아진 신차에 대한 시장 반응이 탁월해 이러한 추세는 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동기 938원에서 921원으로 1.9% 하락했으며 원/유로는 같은 기간 동안 1,210에서 1,333으로 10.1% 상승하여 환율이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작용했다. consensus와 비교해서는 모비스 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4분기에 있었던 200억원의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 것이어서 주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진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와 모비스를 Top pick으로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08년 PER 12배를 적용한 현대차(00538) 100,000원, 모비스(01233) 122,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