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하는 보험사의 공시이율이 최고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최근 시중금리의 상승세로 보험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도 잇따라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이달 연 5.1%로 지난 9월보다 0.3%포인트 올랐으며 대한생명과 교보생명도 5.2%로, 흥국생명은 5.5%로 공시이율을 각각 올렸습니다. 금호생명과 동부생명은 5.5%에서 0.3%포인트 올려 5.8%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이달부터 동부화재와 LIG손해보험이 5.1%에서 0.2% 포인트 오른 5.3%, 대한화재가 6.0%에서 0.3%포인트 오른 6.3%로 조정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