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승인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중국 증권보는 24일 국가외환과리국 웨이번화 부국장의 말을 인용, “국제수지의 불균형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과 금융기관, 개인에 의한 해외투자를 보다 많이 승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적격국내기관 투자가(QDII) 제도에 따라 해외투자의 경우 4개 증권사에 대해 200억 달러, 은행과 투자신탁 및 보험사에는 422억 달러의 상한선을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