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로비스트'에서 열연중인 배우 한재석이 모친상을 당했다.

한재석의 어머니는 지병인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21일 오전 5시 경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드마라 촬영 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게된 한재석은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 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

빈소에는 한재석이 소속된 예당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황정민, 유선, 장진영 등 현재 한재석이 출연중인 드라마 '로비스트'의 출연진들도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류스타 배용준도 한재석을 위로하기 위해 목발을 짚고 몰래 빈소를 찾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재석은 모친상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