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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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04%로 전월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특히 광주와 인천 지역 부도율이 각각 0.22%P, 0.09%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방의 경우 경제단위 규모가 작아 중견업체 부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며 "광주지역의 경우 지난 11월 14일 거림건설의 부도가 타격을 줬고, 위변조 어음 유통으로 인해 인천지역 부도율도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부도업체수는 210개로 전월보다 48개 줄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지방이 29개 각각 감소했습니다.
신설법인수는 4천388개로 전월대비 207개 감소해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29.1배로 1.1배 상승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