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운영하는 신용회복프로그램 '희망모아'는 채무 성실 납부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고등학교 1분기 학비에 해당하는 50만원씩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희망모아는 총 140명에게 7천만원을 지원합니다. 희망모아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실하게 분할상환금을 납부하고 있는 고객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희망모아'는 2005년 채무집중 등을 통한 효율적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약 30만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