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제 17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투표권 행사를 뒤늦게 첫 경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한국국적을 취득한 한예슬이 올해 처음으로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한예슬은 오전 자신의 주소지인 서울 삼성동 투표소에서 투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은 18일 개봉한 '용의주도 미스신'의 홍보로 바쁜 스케줄임에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열정을 보였다. 한예슬은 투표를 마친 후 영화 홍보를 위해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은 "이제 비로소 진짜 한국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투표 소감을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 여동생’ 문근영도 올해 20살로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슈퍼주니어의 규현, 베이비복스의 양은지, 가수 박현빈, '미수다' 라리사, 원더걸스의 유빈, 가수 윤하, 영화배우 이연희,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등이 투표권을 행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