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늘(13일)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자로, '드림허브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하고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삼성물산을 비롯해 롯데관광개발과 국민연금 등 주요 출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과 '드림허브컨소시엄'은 이달 중순까지 명목회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주식회사'와 명목회사를 대신해 이번 사업의 개발업무를 총괄진행할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편, 코레일은 "내년 서울시와 합의하에 개발계획을 수립을 마무리하고, 오는 2009년 토지보상을 거쳐 2010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