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코스닥] 씨앤에스, 하이패스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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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테크놀로지의 멀티미디어 칩(chip)이 갈수록 적용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DMB, 인터넷 화상전화에 이어 하이패스 시장도 선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씨앤에스가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징수 시스템 관련 핵심 칩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박동근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상무)
“하이패스라고 불리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징수 시스템의 단말기에 들어가는 핵심 칩 개발과 관련 솔루션을 확보한 것이다. 국내에서 이와 관련된 칩과 솔루션을 확보한 것은 씨앤에스가 처음이다.”
이번에 씨앤에스가 개발한 칩과 솔루션은 무선주파수(RF)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향후 내비게이션 또는 위치정보시스템(GPS) 등 다른 장치들과 통합이 용이해 차량용 주변기기들의 통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의 경우 통행료 자동징수 단말기가 도입 2년만에 2000만대가 보급되는 등 급격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내년 본격적인 도입이 예상되는 국내 시장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동근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상무)
“내년 전국 241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하이패스 시스템이 깔리면 약 300만대 정도의 차량에 이 단말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절반 정도인 150만대 정도는 우리가 공급할 것으로 본다.”
씨앤에스는 또 내년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예상되는 인터넷 전화 시장, 사용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DMB시장에도 이미 진출해 있는 상태입니다.
(성두현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전무)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은 내년 1월부터, 인터넷 화상전화 시장은 번호이동제 실시로 3월 급속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DMB 칩이 올해 1개 모델의 휴대폰에서 내년엔 5개이상으로 확대가 예정 돼 있어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본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