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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남광토건, 남북합작회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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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남광토건이 북한의 건설회사와 합작회사를 추진합니다. 이르면 내년초 확정될 북측의 최종 결정에 따라 북한내 공사는 물론 해외건설을 남북이 함께 수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광토건이 지난달 비공개로 북한 개성의 유일한 건설회사인 '516건설 기업소'와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북 최초 합작 건설회사의 물꼬가 트인 셈입니다. "북한이나 제3국에서 건설업을 진출할 때 북측은 인력을 대고 남광토건을 기술과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로 진출하자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도급계약 수준의 합의는 이미 이뤄진 상태며,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 역시 평양 고위층에서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광토건과 합작회사를 논의중인 '516건설 기업소'는 설립된 지 50년된 회사로 주로 개성시의 아파트 건설을 맡아온 회사입니다. 임직원 3천명이상 규모로 기능공을 포함한 건설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남광토건과 도급계약을 맺고 이미 개성공단에 철골공장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516건설 기업소가 건설중인 철골공장 공사는 남광토건이 지난 10월부터 76억원을 투입해 진행중인 2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입니다. 이동철 대표는 개성공단 철골공장이 가동될 경우 북한내 철골판매와 공사수주, 그리고 내수판매까지 합쳐 연간 1천 2백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내 공사 뿐 아니라 남광토건이 향후 진행할 앙골라나 리비아의 토목공사를 북측과 공동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럴 경우 저렴한 인건비와 원활한 언어소통 등으로 북한측과 공동 사업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광토건은 최근 정부에서 '남북건설 협력사업자' 허가를 받아 현대아산에 이어 대북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의 경우 건설을 전담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순수 건설회사로서는 처음으로 대북사업에 정식으로 발을 내딛은 셈입니다. 남광토건은 내년에 국내 주택사업은 최대한 줄이는 한편 해외사업과 대북사업을 확대해 수주 1조 2천억원, 매출 8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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