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OCN의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주인공 홍소희가 11일 터진 열애설 및 결별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홍소희 소속사 관계자는 한 인터넷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홍소희에 대한 열애와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며 잘못된 루머가 계속 부풀려 번져나가 매우 곤란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홍소희는 이날 고(故) 남성훈의 아들인 탤런트 남승민과 1년 넘게 교제를 지속해오다가 올 가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촬영을 앞두고 결별했다는 소문에 휘말렸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홍소희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에 열애설 및 결별설에 휩싸인 남승민은 1999년 '당신은 누구시길래'로 데뷔한 뒤 드라마 '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등에 출연하며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 연기파 배우다.

홍소희는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다 지난 2002년 가수 제이의 4집 뮤직비디오에 데뷔한 이래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사랑한다 말해줘', '백설공주' 등과 영화 '므이'에 출연한 신인연기자다.
 
특히 권상우와 함께 찍은 CF '아미노업' 때문에 '아미노업걸'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홍소희는 현재 방영중인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서 언니의 처참한 죽음 이후 원한을 품고 천하 제일의 기생에 도전하는 주인공 연이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와 늘씬한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받아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