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도 강세를 타고 있다.

11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12.15로 전일대비 0.3% 오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0.7% 상승, 1만6000선을 회복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일 미국시장 상승에 따른 분위기 호전으로 장 초반부터 우량주를 중심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169.02(+0.14%) 상승, 사흘째 오름세다.

홍콩 H지수와 항셍지수는 각각 1만7396.90, 2만8843.71로 각각 1.22%, 1.2% 오르며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뛰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