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노빈손' 시리즈는 교육과 오락을 접목시킨 국내 본격 에듀테인먼트다.

호기심 많고 모험심이 왕성한 스무 살 대학생 'No 빈손'이 겪게 되는 좌충우돌의 모험을 통해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과 역사,문화를 배우는 재미있는 교양 입문서다.

지루하고 지식 나열식의 과학 입문서에서 벗어나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풍부한 과학 상식과 원리가 특징이다.

배꼽 빠지는 일러스트까지 담아 아이들로 하여금 재미있게 스토리를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상식을 익힐 수 있게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기본적으로 3회 정도는 반복해서 읽는다.

이야기의 재미 때문이기도 하고 심심할 때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어서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책 본문 내용을 거의 외우다시피하고 당연히 자연스럽게 책 속에 담긴 과학과 역사적 지식을 얻게 된다.

더불어 책읽기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된다.

도서관 대출 순위 1위인 노빈손 시리즈는 '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문화관광부 추천 청소년 권장도서''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됐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에 수출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노빈손 시리즈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서바이벌을 다룬 '어드벤처 시리즈',계절 속에 담긴 과학과 문화를 다룬 '계절탐험 시리즈',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특별한 공간의 과학을 다룬 '가다 시리즈' 등을 출간해 왔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