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을 "텔미댄스"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원더걸스가 그녀들만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얼마 전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경제야 놀자>를 촬영한 원더걸스는 그녀들의 숙소를 구석구석 공개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여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박진영이 직접 안무를 만든 원더걸스의 안무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보던 중, 깜짝 게스트의 방문으로 "텔미댄스"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가 전격 공개되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깜짝 게스트는 다름 아닌 박진영.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의 사장이기도 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안무를 만들 당시의 상황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신의 "텔미댄스" 동영상에 대해 방송에서는 한 번도 밝히지 않은 뒷얘기를 들려준다.

또한 박진영은 "솔직히 이 정도로 인기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텔미댄스"가 예상보다 훨씬 사랑을 받게 되자, 정작 자신의 앨범을 준비할 때는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지어 자신의 신곡 '네가 사는 그 집'을 선보인 첫 무대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주위의 눈치를 살피는 돌발 상황까지 있었다고 하였는데 그 얘기를 듣고 난 후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에 소희가 입고 등장한 '원더우먼' 의상의 가치와 크리스털 수제 기타의 가치도 함께 알아본다. 그리고 갈아타는 비용 없이 시장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투자할 수 있는 주목받는 펀드도 함께 알려준다.

방송은 오는 12월 2일(일) 오후 4시 30분 MBC 창사특집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은 지난 11월 30일 MBC TV ‘놀러와’에 출연해 “지소울과 임정희를 미국의 알켈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계약해 놓아 마음이 편하다”며 지소울의 데뷔 앨범은 미국 R&B가수 알켈리(R.Kelly)가 프로듀싱을 맡는다고 미국에서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밝혀 국내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