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 회사측은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합병증으로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들이 다른 약물과 동시에 투여해도 부작용 발생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외제약은 내년 1월부터 서울대와 고려대 병원 등 총 8개 시험기관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임상3상 완료 후 2010년 제품화할 계획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