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광학필름 전문 제조업체인 제이엠텔레콤은 1억불 수출을 달성함에 따라 오는 30일 '제44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기업으로 선정,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전기 대비 37% 늘어난 1억892만6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수출 1억불 시대를 열었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공정관리 시스템(PAS) 등 생산과 품질, 검사에 관한 종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1억불 수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엠텔레콤은 지난 2005년 1125억원, 2006년 1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슬로바키아에 현지법인은 설립, 삼성전자와 동반 진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