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11월 고정거래가격 동향...동양증권 ● Dram, Nand 가격 추가 하락 그러나 하락폭은 축소 11월 하반월 Dram, Nand 고정거래가격이 발표되었다. Dram, Nand 모두 하락율이 축소되었다. 주력제품인 Dram DDR2 512Mb은 5.3% 하락한 $1.13, Nand 8Gb MLC는 0.59% 하락한 $5.06이었다. 수요의 계절적인 변동성이 큰 Nand의 경우 1) 상반기 비수기 진입 2) 2008년 1분기 도시바-샌디스크 Fab4의 본격 가동으로 향후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Dram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Contract, Spot, ETT-UTT 가격이 모두 정배열로 하락 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하락폭은 축소되겠으나 반등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 메모리 업체들의 Cash Burnning 속도 빨라질 것으로 판단 그러나 비우호적인 가격으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의 Cash Burnning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최근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4분기 예정되었던 CAPEX를 지연시키고 있다. 즉 1) 2007년 4분기, 2008년 1분기 예정되었던 Wafer CAPA 증가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2) 2008년 CAPEX도 대폭 축소하고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고통의 시간은 단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