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제우스 전용 HD수신 보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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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이 보급형 HDTV 수신보드인 '레인보우 HD' 보드를 개발했습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HDTV 수신보드의 뉴 브랜드인 '레인보우 HD'는 자체 개발된 심플한 보드 디자인으로 인해 소비전력이 20% 줄어들어 고장률을 낮췄고 LG전자의 최신 6세대 DTV 수신칩을 채택해, Full-HD 영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DVI, D-sub, S-video, 컴포넌트, 컴포지트의 영상단자와 5.1채널의 SPDIF 단자, 오디오 인아웃의 음성단자 등 다양한 입출력단자를 제공함과 동시에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로 향후 최신 A/V기기의 필수 단자인 HDMI단자 지원까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레인보우 HD'보드의 경우 성능이 한층 좋아졌지만 비교적 사용빈도가 적은 고급사양의 기능을 제외했고 56cm, 61cm의 LCD에서 화질의 차이가 나지 않는 실용적인 가격의 칩을 장착해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대표이사는 "HDTV와 세컨TV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시대적 특성에서 가장 큰 걱정은 높은 가격이었지만 보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보급형 HDTV수신 보드를 개발했다"며 "출시예정인 레인보우HD보드를 채택한 제품군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선명하고 실감나는 HDTV를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