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24·본명 김고은)과 남성그룹 '원티드'의 멤버 전상환(26)이 1년째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은 연예인 기독교 모임인 '미제이'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봉사활동을 같이 하게 됐다. 그 후 음악적인 면에서도 관심사가 통한다는 것을 알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 측 관계자는 "종교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있어 의미있는 만남이 되고 있다"며 "아직 두 사람 나이가 어려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르지만 예쁘게 만나는 모습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별은 2002년 '12월32일'이란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스페셜 싱글 '가슴은 아니까'를 발표해 온라인 음악 사이트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별의 연인인 전상환은 2002년 보컬그룹 '세븐데이즈'를 통해 데뷔했고 2004년부터는 '원티드'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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