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리 남은 8강 진출 티켓을 누가 거머쥘 것인가?

에버 스타리그 2007 16강 재경기가 16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3자리 남은 8강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재대결로 더 이상의 패배는 탈락을 의미하므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B조 경기가 먼저 펼쳐진다. 조 2위 한 자리를 놓고 진영수(STX), 변형태(CJ), 박성준(SKT), 가 승부를 벌인다. 현재 세 선수는 1승2패 동률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첫 경기는 진영수와 변형태가 ‘카트리나’에서 대결을 펼치고 1경기 승자와 박성준이 ‘몽환2’에서 2경기를 진행한다. 세 선수 중 먼저 2승에 달성한 선수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다.

D조는 마재윤(CJ), 김동건(삼성전자), 이영호(KTF)의 경기가 치러진다. D조는 조 1, 2위 두 명의 선수를 뽑는 경기라 B조보다 다소 여유가 있다.

먼저 마재윤과 김동건의 대결이 ‘페르소나 EVER’ 맵에서 펼쳐지며, 2경기는 김동건과 이영호가 ‘카트리나’ 맵에서, 마지막 3경기는 이영호와 마재윤이 ‘블루스톰’에서 승자를 가린다.

세 명의 선수가 경기를 진행해 먼저 2승을 거두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고, 1승 1패를 기록하는 선수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