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본격적인 조선사업 체제를 갖추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5일 오후 1시 54분 현재 C&중공업은 전일보다 14.91% 오른 5010원을 기록중이다. C&중공업 우선주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9월초 한때 1만원대까지 올랐던 C&중공업은 이후 주가 약세가 지속되며 지난 13일에는 장중 409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두달여만에 50%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그러나 이날 조선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C&중공업은 이날 목포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에서 선박제조의 첫 공정인 스틸컷팅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