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15일 이 증권사는 솔로몬저축은행의 1분기(7~9월) 순익이 68억원으로 자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며 이는 자회사들로부터의 이익 기여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PF가 지속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란 점에서 지방 부동산 시장의 회복 여부가 주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

JP모건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선 결과에 따라 불확실성은 다소 가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리스크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하나 중장기 전망은 밝다면서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기대했다.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