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과 관련 수혜주로 꼽혔던 휴켐스, 후성, 유니슨 등이 15일 하락반전하고 있다.

전날 12.07%나 올랐던 휴켐스는 오전 10시 45분 이날 1150원(4.42%) 떨어진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했던 후성도 전날대비 230원(3.92%) 내린 5630원을 기록중이다.

유니슨도 같은시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950원(2.29%) 내려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탄소관련 수혜주들은 전날 증권선물거래소가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탄소거래소(가칭)’ 설립을 2009년까지 추진키로한 데 힘입어 초강세를보였다. 여기에 대우증권이 휴켐스, 후성, 유니슨을 최대 수혜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