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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6 제네바 발 4G 주파수 선정

4G 이동통신용 주파수가 이번주 스위스 제네바 세계전파통신회의(WRC-07)에서 결정된다. 예정대로라면 D데이는 WRC-07이 폐막되는 16일이 될 전망이다. 알다시피 이동통신에서는 주파수의 특성이 서비스 내용을 좌우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이런 점을 감안해 2007년 주파수 결정, 2009년 기술 표준 완료, 2012년 상용화 돌입이라는 3단계 4G 서비스 구현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WRC-07에는 현재 7개의 주파수대역이 4G 후보로 올라와 있다. 한국도 3.4∼4.2㎓와 2.3∼2.4㎓ 대역을 제안해 놓고 있다. 3.4∼4.2㎓은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고, 2.3∼2.4㎓은 이미 상용화 돌입한 와이브로 서비스 대역이다. 한국으로서는 이 두 대역 가운데 한 곳에 통신산업의 미래를 담보해 놓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