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이보다 더 쌀 수 없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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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5일 온미디어에 대해 케이블 광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신규 채널 런칭 효과까지 감안하면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한 벨류에이션 매력도 향상은 주목할 만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며 "부문별로는 자회사의 광고수익이 30%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제작 확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로 지주사 부문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광고 수익과 인터넷 게임 사업수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3.9% 증가한 사업부문의 수익 증가가 온미디어 영업수익의 증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4분기 이후 자체제작 비중의 확대, 온라인 부문 사업 확장 등과 같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자체제작 비중의 확대는 제작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의 요인이나 장기적으로 컨텐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 부문의 사업 확장은 기존 미디어를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기존 미디어 시장에서 벗어난다는 점과 향후 방통 융합 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상파 규제 완화에 따른 케이블의 성장 위축이 전망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케이블 광고 시장의 성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며 "부문별로는 자회사의 광고수익이 30%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제작 확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로 지주사 부문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광고 수익과 인터넷 게임 사업수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3.9% 증가한 사업부문의 수익 증가가 온미디어 영업수익의 증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4분기 이후 자체제작 비중의 확대, 온라인 부문 사업 확장 등과 같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자체제작 비중의 확대는 제작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의 요인이나 장기적으로 컨텐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 부문의 사업 확장은 기존 미디어를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기존 미디어 시장에서 벗어난다는 점과 향후 방통 융합 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상파 규제 완화에 따른 케이블의 성장 위축이 전망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케이블 광고 시장의 성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