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앞으로 2년 간 유럽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EU 집행위원회가 유로존 13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지난 5월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2009년 전망치도 2.1%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것은 국제유가 상승과 신용 위기로 인한 국제 금융 시장의 둔화가 유럽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