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현동마님'에서 성미숙(이휘향 분)의 외동딸 이연지로 출연중인 고나은이 '무한도전' 방송이후 주목받고 있다.

'대체에너지' 편에서 자판기 속에 들어간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자판기 커피.율무차 등을 타주는데 '아현동 마님'에서 시향(왕희지 분)의 어머니로 출연중인 김형자가 율무차를 먹기위해 자판기를 찾은 것.

자판기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김형자는 깜짝 놀랐으며 유재석은 1분이나 되는 시간에 걸쳐 정성껏 율무차를 타서 내민다.

혹시나 손이 쑥 나와 잡는것 아닌가 두려움에 떨던 김형자는 주위 사람에게 율무차를 대신 꺼내달라 부탁하고 나중에는 고나은까지 데리고와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게 도와준다.

'무한도전' 시청자게시판에 '너무 재미있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친다'는 평을 남기다 못해 일부 시청자는 '아현동 마님' 시청자게시판에까지 '고나은 출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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