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전에 뛰어들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주말 골드만삭스로부터 하나로텔레콤 지분 인수 제안을 받았다"면서 "시장 상황이 변한 만큼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관심이 많아 졌고 인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게 내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연내에 하나로텔레콤 매각을 성사시키기 위해 맥쿼리와 미국 투자회사 칼라일,SK텔레콤,LG그룹 등을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