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엔페이퍼, 수익률 증대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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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페이퍼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혁신작업으로 정상 궤도를 되찾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엔페이퍼가 연초부터 저효율성 사업장 매각과 구조조정, 여기에 관리 시스템의 전면 개편 등 혁신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우식 이엔페이퍼 대표이사 “전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어려운 경영 경영환경이지만 투자는 아끼지 않았습니다.
총 287억원을 투자해 전국의 사업장을 보수하고 첨단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신제품 개발도 이어져 알루미늄 호일을 대체할 종이호일, 그리고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지 등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구조조정과 신제품 개발로 직원 1인당 매출도 크게 올랐습니다.
2005년 4억6000만원이던 1인당 매출이 지난 10월말 현재 7억원을 넘었습니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수익율 증진을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최우식 이엔페이퍼 대표이사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투자를 확대했다. 내년 경영목표는 수익률 증진으로 모든 활동을 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과감한 투자와 신제품 개발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이엔페이퍼의 경영전략은 침체된 제지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