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분기 다시 호전..목표가↑-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6일 지난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현대제철이 올 4분기부터 다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7% 올린 12만4000원으로 조정하고 '매수' 추천했다.
이 증권사 문정업, 강승건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1조746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1296억원으로 12.7% 감소했다"며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서며 예상대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다시 호전될 전망이라고 대신증권은 주장했다. 철강 제품의 성수기로 전반적인 제품 판매량이 3분기보다 증가하고, 제품단가 인상분이 본격 방영되는데다 스테인리스강판부문에서 재고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4%와 11.5% 증가한 1조9807억원과 189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문정업, 강승건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1조746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1296억원으로 12.7% 감소했다"며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서며 예상대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다시 호전될 전망이라고 대신증권은 주장했다. 철강 제품의 성수기로 전반적인 제품 판매량이 3분기보다 증가하고, 제품단가 인상분이 본격 방영되는데다 스테인리스강판부문에서 재고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4%와 11.5% 증가한 1조9807억원과 189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