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81P(0.85%) 상승한 804.47P를 기록중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801P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에 힘입어 800P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2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5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이틀째 매수주체로 나서며 8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IT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금속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N은 사흘만에 반등하며 3.11% 상승하고 있다. 다음은 3.11% 오르고 있으며 CJ인터넷은 3.34% 상승하는 등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2.31%), 평산(2.70%), 현진소재(4.17%) 등 단조 3인방도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나흘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가격 부담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3.19% 하락하고 있다.
이회창 관련주로 부각된 단암전자통신이 12일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23개이며 하락 종목은 399개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