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3분기 실적 양호..기업변화 '주목'-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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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5일 금호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며 긍정적인 변화로 기업가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 9만1000원과 '매수'의견은 유지.
금호산업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6.5%, 33.2% 증가한 4677억원,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조주형 하나대투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매출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수익성 개선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은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택부문의 매출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회사 가치를 추가적으로 높일 긍정적인 변화는 대규모 해외 수주(베트남, 중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사업 가시화,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시화 등"이라고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금호산업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6.5%, 33.2% 증가한 4677억원,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조주형 하나대투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매출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수익성 개선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은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택부문의 매출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회사 가치를 추가적으로 높일 긍정적인 변화는 대규모 해외 수주(베트남, 중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사업 가시화,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시화 등"이라고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