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 "脫중앙화 가속‥미래는 동그라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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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권적인 위계조직이 점차 수평적인 형태로 바뀌고 있다.가상의 현실과 네트워크,아웃소싱이 중요해지면서 네모와 직선으로 이뤄진 조직은 사라지고 동그라미 형태가 될 것이다.
조직 내 관계를 상징하는 '직선'과 정형화된 조직을 뜻하는 '네모'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네트워크와 가상현실,아웃소싱 등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는 동그라미 형태의 조직이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적자원을 인적자본과 동일시한다.
인적자본이라고 하면 무형의 지식 집약체이며 머릿속에 들어 있는 자원이다.
지금까지 대학 등 교육기관을 구축하고 사람에게 유용한 가치나 기술을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인적자원을 증대시켜 왔다.
하지만 인적자원과 관련한 또다른 형태의 자본이 있다.
바로 사회적 자본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바로 이 사회적 자본을 통해 인적자원이 조직 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과의 협력을 가능케 하는 자산이다.
테일러주의와 포드시스템으로 대변되는 경직된 위계 질서와 중앙집권식 권위가 20세기 전반에 걸쳐 기업을 지배했다.
과거 수직통합된 한 기업 내에서 모든 게 해결됐다.
그러나 기업 고유 기능을 외부에 이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아웃소싱이 일반화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같은 회사에서 다른 칩을 생산하기 일쑤다.
네트워크 신종 조직이다
중앙집중식 두뇌 조직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보가 공유되는 네트워크만 존재하며 이를 통해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런 조직이 모든 조직의 미래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사실 네트워크 조직은 이제 실리콘밸리를 넘어 글로벌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공구와 섬유 등 제조 기업에서도 이러한 제휴가 일어나고 있다.
좀더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하나로 제휴 네트워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첨단 IT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일러주의식 모니터링 기법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생산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수직적인 피라미드 구조를 이뤘던 조직도와는 다르게 앞으로의 사회는 막대가 아니라 원 형태의 조직도가 등장할 것이다.
원은 공통된 가치관의 집합을 의미한다.
조직 내 관계를 상징하는 '직선'과 정형화된 조직을 뜻하는 '네모'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네트워크와 가상현실,아웃소싱 등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는 동그라미 형태의 조직이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적자원을 인적자본과 동일시한다.
인적자본이라고 하면 무형의 지식 집약체이며 머릿속에 들어 있는 자원이다.
지금까지 대학 등 교육기관을 구축하고 사람에게 유용한 가치나 기술을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인적자원을 증대시켜 왔다.
하지만 인적자원과 관련한 또다른 형태의 자본이 있다.
바로 사회적 자본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바로 이 사회적 자본을 통해 인적자원이 조직 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과의 협력을 가능케 하는 자산이다.
테일러주의와 포드시스템으로 대변되는 경직된 위계 질서와 중앙집권식 권위가 20세기 전반에 걸쳐 기업을 지배했다.
과거 수직통합된 한 기업 내에서 모든 게 해결됐다.
그러나 기업 고유 기능을 외부에 이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아웃소싱이 일반화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같은 회사에서 다른 칩을 생산하기 일쑤다.
네트워크 신종 조직이다
중앙집중식 두뇌 조직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보가 공유되는 네트워크만 존재하며 이를 통해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런 조직이 모든 조직의 미래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사실 네트워크 조직은 이제 실리콘밸리를 넘어 글로벌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공구와 섬유 등 제조 기업에서도 이러한 제휴가 일어나고 있다.
좀더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하나로 제휴 네트워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첨단 IT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일러주의식 모니터링 기법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생산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수직적인 피라미드 구조를 이뤘던 조직도와는 다르게 앞으로의 사회는 막대가 아니라 원 형태의 조직도가 등장할 것이다.
원은 공통된 가치관의 집합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