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직접적 규제를 통해 대형 마트 진출을 억제하는 방안은 옳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권 부총리는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직접적 규제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시장접근 제한 금지 협정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직접 규제보다는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유통업자 등을 육성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