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카이로프랙틱 전문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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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변위에서 오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허리 통증과 디스크 질환을 비롯해 각종 관절염과 관절통 등은 척추 변위나 이상으로 인해 흔히 겪는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척추 환자들을 시술하거나 치료하는 의사 등 의료진은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상탭니다.
(S) 우리나라에서도 유사의료행위로 간주된 카이로프랙틱에 대해 환자의 보호와 이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김춘진 열린우리당 의원
"손으로만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때문에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의료선택권에 있어서도 소중한 치료방법이라 생각됩니다."
(S)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서에 일반의사는 임상 실습 과정을 포함해 최소 2100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카이로프랙틱 진료가 가능하다고 권고중입니다.
데이비드 A. 채프만-스미스 세계카이로프랙틱연맹 사무총장
"우리는 2년전부터 새로운 법령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카이로프랙틱을 포함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것으로 제안해 왔다. 물리적 훈련에 근거한 헬스케어 의료 법제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촬영) 미국과 유럽 등 세계 70여개국에서 인정하고 있는 카이로프랙틱과 관련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이 국내에도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